올해 87개 업체 참여해 100동의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00동을 무료로 보수해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가 수여된다.
HUG는 무주택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500만 원씩 총 6억 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공사를 해왔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전국 87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0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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