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과 어반자카파 조현아, 육성재 등이 참여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의 스페셜 디지털 OST 앨범이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5일 시청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종영한 ‘쌍갑포차’는 이날 OST의 전 음원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던 꿈마저 다시 펼쳐 들게 만든 정진우의 ‘Dive(다이브)’부터 극 중 강배 역을 맡은 육성재가 가창해 진정성이 돋보인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 아련한 감성의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 섬세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인 벤의 ‘I`ll be(아일 비)`,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조현아 특유의 깊은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 또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하는 DMEANOR(디미너)가 가창한 ’내일에 바래다줄게‘ 등 기존에 발매됐던 OST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 스코어 트랙을 포함해 총 42곡이 수록됐다.
10점 만점 평점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의 찰떡 연기 호흡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겨주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쌍갑포차’ OST 피지컬 앨범은 오는 7월 1일까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7월 3일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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