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직장 공감 드라마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속 캐릭터 핫닭이가 극 중 박해진과의 특급 케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면회사를 배경으로 한 `꼰대인턴`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박해진)의 좌충우돌 복수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에 극 중 가열찬 부장이 탄생시킨 핫닭이는 극 중 전세계를 휩쓰는 열풍의 주인공으로 가열찬을 부장으로 단숨에 올린 효자 캐릭터다. 준수식품을 배경으로 하는 `꼰대인턴`에서 깨알 등장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핫닭이의 꿈은 펭수선배가 되는 것.
펭수선배처럼 랩과 노래로 성공할 순 없지만, 아버지 박해진처럼 한류스타가 되는게 꿈이기도 하다.
준수식품 사무실 안에 서서 직원들이 사건이 터질 때마다 리액션을 하며 연기 수업도 열심히 받고 있는 핫닭이와 박해진의 케미는 `꼰대인턴` 속 극강의 재미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서 박해진, 준수식품 직원들과 케미를 선보이며 점점 핫닭이의 팬도 증가하고 있다.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에 특별 초대된 가수 이수영은 무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 배우로 단호하게 박해진을 꼽은 데 이어 핫닭이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핫닭이는 `꼰대인턴` 전후반에 깨알처럼 등장하며 주요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열찬 부장이 이만식 인턴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할때 나타난 핫닭이로 박해진과 핫닭이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고. 두 부자(?)의 케미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드라마 속 깨알같은 연출과 CG, 그리고 실제 상품으로도 판매되며 그야말로 핫닭이 부자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사랑스러움의 끝판왕 박해진과 그가 탄생시킨 핫닭이 부자케미가 영원히 박제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
첫 방송부터 굳건한 직장인 힐링 드라마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꼰대인턴`의 최종회는 7월 1일 밤 9시 30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 오는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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