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위기설 현실화 우려
Q.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움직임이 어떻게 됐는지, 새로운 사항을 중심으로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2차 봉쇄령 우려로 급락
-확진지 수 급증한 텍사스 등 2차 봉쇄령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하락요인 가세
-향후 증시 흐름, 이번 주 변곡점 가능성
-주요 경제지표 및 파월·므누신 일정 주목
-‘위기설’이 나돈 7월 시작, 기업실적 발표
Q. 가장 큰 관심은 코로나가 재확산될 움직임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경제활동 재개 가장 빠른 중국, 베이징 주목
-베이징 확진자 수 급증세, ‘제2의 우한’ 우려
-시진핑 정부 강력한 통제, 경제 불안감 완충
-방역선진국 한국, 확진자 재증가 ‘심상치 않아’
-월가, 사회적 거리두기 재추진 움직임에 주목
-또 하나의 방역선진국 독일, 잘 통제되고 있어
-동절기에 접어드는 중남미, 제2의 발원지 지목
Q.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2차 봉쇄령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주에 발표될 경제지표마저 안 좋게 나올 경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가장 큰 경제지표, 2일 발표될 고용지표
-주간 실업청구건수로 보면 ‘큰 폭의 개선’ 어려워
-실업률, 5월 13.3%→6월 12.4%로 소폭 개선
-고용지표 이외 경제지표, 예상치 부합 가능성
-30일 소비자신뢰지수, 5월 86.6→6월 91.0
-7월 1일, ISM PMI, 5월 43.1→6월 49.0
-주중 경제지표, 예상대로 나온다면 ‘완충 역할’
Q. 이번 주중에 므누신 재무장관과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도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각종 지원금 등 1차 지원금, 이달 말로 소멸
-추가 지원, 근로자 근로의욕과 직장복귀 악화
-추가 지원 축소, 경기회복 불안감 증폭 소지
-므누신과 파월 증언, 추가 지원 여부 밝힐 듯
-므누신 재무장관, 1조 달러 재정정책 추진
-파월 의장, 무제한 양적완화 재확인할 듯
Q. 텍사스를 시작으로 2차 봉쇄령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것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7월 민주당 전당 대회 계기, 본격 대선 국면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최대 20%p 앞서
-당황한 트럼프, 반대에도 대중연설 강행
-코로나 2차 대감염, 트럼프 역할 축소 전망
-주지사 역할 중요. 독자적인 결정 늘어날 듯
-트럼프, 대선 때문에 2차 봉쇄령 결정 어려워
Q. 이번 주, 위기설이 나온 7월이 시작되고 코로나 피해가 컸던 2분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도 발표되죠?
-코로나 피해, 분기상 ‘2분기’ 월별로는 4월 집중
-2분기 성장률, -30%까지 빠질 것이라는 시각
-2분기 기업실적, -10% 감소될 것으로는 예상
-주가, 예상대비 실적 어떻게 나오느냐 중요
-예상치 대비 실적 웃돌 경우 ‘서프라이즈’
-5월 중순 이후 경제활동 재개, 낮지 않을 듯
-경기 순환상 저점 ‘4∼5월’이라는 시각
Q. 7월 위기설이 가시화되느냐 여부는 경제와 증시가 어려울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담당한 Fed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Fed, 1913년 설립 이후 소방수 역할 잘해
-두 차례 대전, 베트남 전쟁 후유증 잘 극복
-오일쇼크·블랙먼데이·9.11 사태 잘 대응
-Fed 시련,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
-기본과 원칙 무시, 비전통적 통화정책 추진
-Fed 고난기, 출구전략 미추진+코로나 사태
-‘금융위기 잘 극복했다’ 평가…코로나 사태 평가는?
Q. Fed가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시지요.
-2020년 코로나 사태, 12년 만에 임시회의 열려
-12년 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
-제로금리+무제한 양적완화, 핵폭탄식 통화공급
-SMCCF,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매입
-코로나 이후 ‘투자’→‘투기 전락’ 채권도 매입
-주식 투자자와 비관론자, ‘Fed에 맞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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