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회식 중 강제 해고 통보 ‘미친 취준생의 시작’

입력 2020-06-29 10:37  




‘출사표’ 나나가 회식 자리에서 해고를 당한다.

7월 1일 밤 9시 30분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 ‘출사표’는 2020년 7월, 시청자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사표’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는 노머니,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은 없지만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성격의 29세 취업 준비생이다. 현실 속 우리가 그렇듯, 드라마 속 나나에게도 불합리한 일들이 쏟아진다. 그러나 나나는 주저앉아 좌절하지만은 않는다. 그녀는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 파워로 떨치고 일어서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6월 29일 ‘출사표’ 제작진이 첫 회부터 나나에게 찾아온 황당한 시련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나나는 회식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 사람들과 모여 앉아 있다. 나나의 곁에는 예쁜 꽃다발이 놓여있고, 나나 역시 기분 좋은 듯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다음 사진에서 나나가 한 남자의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순식간에 싸해진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 표정도 굳어버렸다. 결국 마지막 사진에서는 나나가 억울한 표정으로 벌떡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7월 1일 방송되는 ‘출사표’ 1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 속 나나는 회식 자리에서 회사로부터 ‘강제 해고’ 통보를 받는 것이라고. 기쁘고 즐거운 회식 도중 어이없는 해고 통보를 받고 나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후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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