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신곡 `바스키아`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며 `로드 투 킹덤`의 여운을 이어간다.
펜타곤은 30일 0시 펜타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net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바스키아`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펜타곤은 검은 깃발과 붉은 태양, 하얀 연기가 자욱한 황무지를 배경으로 처절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정체성을 잃지 않고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굳은 의지와 신념을 녹여낸 퍼포먼스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더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 소녀시대, 샤이니, 2PM, 박효신, 워너원 등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재혁 사단을 영입한 후 선보인 첫 결과물로, "이건 진짜 띵작이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영화를 만들어냈다", "비주얼팀 영입했다더니 영상 퀄리티 장난 아니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펜타곤의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바스키아`는 `장 미쉘 바스키아`라는 화가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억압과 무시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자유를 되찾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댄스곡이다.
멤버 후이와 우석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화려한 멜로디부터 멋있는 랩까지 펜타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역량을 아낌없이 담아냈으며 펜타곤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가사와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가 곡의 웅장한 분위기를 더한다.
펜타곤은 앞서 신곡 `바스키아`의 멤버별 콘셉트 이미지와 콘셉트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멤버 신원의 시야로 안무 연습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액션캠 버전 안무 영상, 연습실에서의 모습을 교차 편집한 연습실 버전 안무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펜타곤`이라는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은 펜타곤은 30일 공개된 `바스키아` 퍼포먼스 비디오로 `로드 투 킹덤`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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