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월가 투자자들이여 안전벨트를 메라”고 경고가 나왔던 이번주 첫날 뉴욕 증시가 끝났는데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이번 주, 월가 투자자여 안전벨트 꼭 메라
-2차 코로나19 대감염과 2차 봉쇄령 우려
-2분기 경제지표·기업 실적 악화 확인
-부양책, 일부 공화당 의원 반대 ‘불투명’
-美 3대 지수, 다우 중심 1%대 반등 성공
-경제제표 개선, 2차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
-낙관론자, 안전벨트 꼭 메지 말고 풀어라
Q. 그리고 말이죠 월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을 겨냥하는 투자 전략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정권 교체’
-트럼프와 바이든 베팅, 8:2에서 4:6로 변화
-월가, 바이든에 기부금액 급속히 증가
-바이든 집권시, 최대 기피 인물로 ‘워렌’ 지목
-워렌, 초부유세 도입과 은행 배당 지급반대
-법인세 인상과 아마존 등 기술 대기업 해체
-바이든, 재무장관으로 ‘워렌’ 임명 가능성 낮아
Q. 오늘부로 일본의 한국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통제가 시작된 지 꼭 1년이 됐는데요. 그동안 상황에 대해 정리해주시지요.
-1년 전, 아베 정부의 한국 수출통제 알려져
-1차 보복, 7월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통제
-2차 보복, 8월 韓 화이트 리스트 전격 제외
-1년 전, 아베 정부의 한국 수출통제 알려져
-韓 정부, 작년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선언
-무역과 안보와 연계, 분리 원칙 추세 이탈
-작년 11월 22일,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방침 발표
-관계 개선 모색, 핵심 쟁점 양보하지 않아
Q. 일본의 수출통제 이후 지난 1년 동안 양국의 피해액이 얼마나 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일본의 對韓 수출 통제, 작년 7월부터 시작
-안보 문제와도 연계돼 당초 예상보다 심각
-작년 7월 이후 양국 수출입 통계 ‘최대 관심’
-첫 달 일본 피해액, 한국보다 23배 높게 나와
-이후 지속, 對日 수출 -8% 對日 수입 -10%
-日, 반도체 등 對韓 통제 품목일수록 피해 커
Q. 이 같은 결과는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당시 아베 정부가 산출한 피해액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아베, 보복 피해 韓 45조원 vs 日 1700억원
-日, 韓보다 270배 유리…발표 당시부터 의문
-경제보복 피해, 韓 ‘과다’ vs 日 ‘과소’ 조작 논란
-아베 총리, 韓에 대한 경제보복 정당성 근거
-韓 경제보복, 아베 ‘역풍을 맞을 것이다’ 비판
-이코노미스트, ‘Japan’s self harm’된다고 일침
Q. 그 누구보다 아베 총리가 당혹스러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까?
-세계가치사슬로 서로 연결, 日도 역풍 ‘불가피’
-수출국 日, 통제기업과 전체 수출 즉시 영향
-韓 국민 불매 운동, 비통제품목도 ‘부정적 영향’
-수입국 韓, 재고와 수입선 대체로 ‘완충’ 가능
-불화수소 가스 등 핵심 반도체 소재 국산화 성공
-동진쎄미켐· 솔브레인홀딩스 등 주가 100% 급등
Q. 일본 내부에서는 아베 정부가 산출한 대한 수출통제 조작논란이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對韓 수출통제 피해액, 조작 논란 1년간 지속
-對韓 수출통제 반대파, 아베의 희대 거짓말
-對韓 수출통제 지지 언론, 무역통계 보도 자제
-아베와 자민당 지지율, 보복 이전보다 급락
-아베 지지율 30% 내외, 국정운영능력 상실
-7월 위기설 빠르게 확산, 일부 日 국민 공감
Q.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1년을 맞아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궁지에 몰린 아베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입장을 바꿀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아베, 정치적 야망 큰 전형적인 ‘스트롱 맨’
-정치 3세대 금수저 출신 ‘지는 게임’ 싫어해
-트럼프와 함께 ‘정치가’가 아니라 ‘정치꾼’
-정치꾼, ‘다음 선거’와 ‘자신의 자리만’ 연연
-자존심 만회, 한국과의 관계 개선 원치 않아
-아베의 최종 승부수, 트럼프에 퍼주기 밀약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