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 LG 인터넷/IPTV 가입처 변경하면 자동 해지된다…'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 7월부터 도입

입력 2020-07-02 00:00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멀티미디어TV(IPTV) 등의 유선 상품을 대상으로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가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통신사가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시행하며, 오늘 7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사업자들 간의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등 5개 통신사가 우선적으로 시행한다”며 “LG헬로비전, 딜라이브, 현대HCN, CMB 등 케이블TV사업자는 2021년 7월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과도한 해지방어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용자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통신사들 간의 경쟁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인터넷과 IPTV 등에 가입하는 사람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집콕’ 문화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인터넷이나 VOD, OTT(Over The Top)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과 IPTV 가입 문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엘지유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인터넷과 IPTV 상품은 통신사 고객센터 또는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의 경로를 통해 가입과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대리점을 방문하는 소비자 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는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통신사에 따른 인터넷과 IPTV 상품별 월 청구금액과 사은품 금액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다.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대리점과 비교해 사은품을 평균 10만원 이상 지급해 젊은 연령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지난해 6월 1일부로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각 통신사에서 최대로 지급할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이 정해진 상황이다. 사은품 상한 금액은 신청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나 현재 KT올레와 LG헬로비전이 44만원,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46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가입을 원할 경우, 경품고시 가이드 내에서 영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업체와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 시 경품고시 가이드 내에서 최대 사은품을 지급하는 영업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람들이 남긴 업체 형이나 고객 후기 등을 상세히 확인해야 하며, 상품 업셀링(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이 없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일평균 3,500명 이상, 누적 920만명이 찾는 국내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로,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ADT캡스 할인 이벤트와 후기 이벤트, 지인 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돼 인터넷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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