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홈캉스' 즐기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입력 2020-07-06 09:47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언택트(비대면·Untact)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나 휴가지를 피해 집에서 조용히 휴가를 즐기려는 홈캉스(Home+Vacance)족이 늘고 있다. 이에 주택시장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단지내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자리한 `반포자이`로 아이들과 함께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카약 물놀이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파고라와 오픈형 샤워장까지 마련돼 있어 놀이터라기 보다는 웬만한 테마파크 놀이시설에 가깝다는 평이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부산 더샵센텀포레`에도 수영강과 센텀시티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야외 워터파크가 마련돼 있어 여름이면 입주민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사람 많은 해운대, 광안리 해변보다 오히려 내 집 앞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입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 곳도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헬리오시티`에는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돼 있어, 전용 900㎡가 넘는 피트니스시설은 물론 25m 레인 6개 규모의 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역시 6768㎡ 규모의 통합 커뮤니티 `클럽 컬리난` 내에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골프장과 호텔식 사우나 등 각종 스포츠시설을 갖춰 고급 단지로 거듭났다.

이렇게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독특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경기 광주에서 작년 8월 분양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체육관,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춰 인기를 끌었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부산 부산진구에서 지난해 6월 분양했던 `래미안 어반파크`는 커뮤니티시설에 멀티코트(실내체육관)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계획해 입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기도록 배려했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대 1, 최고 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홈캉스가 가능한 신규 아파트도 분양 시장에 나온다. 제일건설㈜은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신도시에서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번 공급은 A10-1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74·84·101㎡ 1246가구로 지난달 분양돼 완판에 성공한 A10-2블록과 함께 총 2474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에는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지역내 희소성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 특화시설이 마련된다.

실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6월 30일~7월 1일 이틀간 진행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1블록 1·2순위 청약 결과 112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49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 단지는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내에서 여가 및 취미활동이 해결되기 때문에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코로나19 여파와 맞물려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단지에 대한 가치도 높아져 향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1-1번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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