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서 도전해 `완판`을 기록했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 조 이사장은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티셔츠를 입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조 이사장은 부안전통시장 `참뽕간장새우` 1kg 150개와 고창전통시장 `바지락라면` 20개 100박스를 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방송 40분만에 3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진공 측은 "전통시장은 전형적인 면대면 거래 방식으로 인해 코로나19 피해가 타 업종에 비해 심각하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성과는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6개 권역(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서울) 행사에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거래에 취약한 전통시장에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가 확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련했다"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