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2개월 유아도 확진…재확산 12일간 111명 감염

입력 2020-07-09 09:03  


광주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12일 동안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전날 하루 광주지역 신규 환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종교시설과 오피스텔,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광주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6월 27일 이후 111명이 발생했다.
전날 신규 발생한 15명의 감염경로는 동구 광주고시학원 4명, 북구 일곡중앙교회 2명, 북구 한울요양원 2명, 광산구 SM사우나 2명 등이다.
5명은 감염경로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며 일부 확진자는 광주고시학원과 SM사우나 두 곳에서 동선이 겹친다.
광주 143번 확진자는 생후 12개월 남자아이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아의 감염 사례는 광주에서 처음이다.
아이의 가족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광주 129번 환자의 아들도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129번은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에서 일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날 하루에만 15명이 추가돼 광주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 됐다.
지난달 27일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는 `4명→4명→3명→12명→22명→6명→8명→16명→7명→6명→8명→15명`의 추이를 보인다.
광주 코로나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