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에 외신도 '주목'…"잠재적 대선 후보"

입력 2020-07-10 00: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자 주요 외신은 관련 소식을 빠르게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AP통신은 박 시장의 딸이 실종신고를 하고 경찰이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성북구를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또 박 시장의 실종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해 그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AP는 박 시장의 인권변호사와 정치 이력 등을 소개하며 "그는 2022년 선거에서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AFP도 박 시장이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기사를 타전했다.
AFP는 박 시장이 성추행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의혹을 거론했다.
미국 CNN방송 역시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아버지의 실종 신고를 한 소식을 보도하며 박 시장에 대해 "2022년 대선에서 진보 진영의 후보 중 한명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북악산 일대에서 박 시장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