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다채로운 감성의 수록곡을 예고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부터 13일까지 0시 마다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 정은지 미니 4집 `Simple(심플)`의 `트랙 트레일러 영상` 오픈을 완료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트랙 트레일러 영상`은 신보 `Simple`의 전체적인 주제를 표현한 `Simple is the best`,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춘 `후(Whoo)`, 작년 콘서트 무대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두고 왔나 봐요`, 손에 관한 달달한 사랑 노래로, 10CM와 작업한 `보습의 중요성`, 오래된 감성을 좋아하는 정은지가 느리게 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한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타이틀곡 ‘AWay’ 외 5곡의 수록곡을 소개했다.
수록곡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영상은 남다른 감성과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명반 `Simple`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신보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6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정은지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는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AWay`는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의 곡으로,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은 ‘청량송’을 예고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오는 15일 미니 4집 `Simple`로 컴백하는 정은지는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에 미니 앨범을, 10CM와 듀엣곡인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가 신곡 `AWay`로 올 여름 `썸머퀸`의 존재감을 과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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