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움직임부터 짚어주시죠.
-美 증시, 2차 대감염 vs 백신 개발 기대
-치료제와 백신개발 기대, 3대 지수 상승
-나스닥, FAANG와 MAGA 업종 주도
-이번 주 증시, 2분기 실적 발표 본격 시작
-예상치 대비 실적치 어떻게 나오느냐 중요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상승세 이어갈 듯
-韓 증시, 내일 발표될 뉴딜 정책 효과 주목
Q. 말씀대로 내일 정부가 대대적인 뉴딜 정책을 발표하죠. 최근에도 우리 경제와 관련해서는 위기설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 경제와 관련된 위기설
① 가계부채발 위기, 한국은 서브 프라임과 달라
② 제2 외환위기설, 2선 자금 감안 땐 외화 충분
③ 일본형 복합불황, ‘원高의 저주’ 가능성 낮아
④ 中 위기 전염발 위기, 中 금융위기 확률 낮아
⑤ 베네주엘라 위기설은 극단적인 비관론자 견해
-한국 경제와 관련된 위기설
⑥ 국가부채발 위기, 뉴딜 정책 앞두고 주목
⑦ 부동산 정책실패발 위기설 ‘최대 관심사’
⑧ 디플레 위기설
⑨ 한반도 전쟁 위기설도 거론
Q. 지난주 35조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한데다 내일 뉴딜 정책까지 발표함에 따라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국가채무이지 않습니까?
-현 정부 출범 이후 ‘국가채무 논쟁’ 지속
-너무 잦은 경기대책과 너무 많은 지원정책
-35조 추경 편성+100조원 규모 뉴딜 정책
-IMF, 韓 국가채무 19년 41.9%→20년 49.5%
-IMF 국가채무, 협의 개념으로 임계선 70%
-협의 개념, 중앙과 지방정부 현시성 채무
-재정 건전성, 너무 빨리 악화되는 것이 문제
Q. 지금까지 수많은 경기대책이 발표했습니다만 국가채무 논쟁이 일어날 만큼 경기부양 효과는 의외로 작지 않았습니까?
-재정정책 효과,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감소
-CBO, 1930년대 3.6배→금융위기 이후 1.5배
-적자국채 통한 재정정책, 경기부양효과 제한
-적자국채, crowding out effect로 효과 적어
-증세로 세부담, Laffer’s curve상 비표준지대
-pay-go · 간지언 정책 등 제3의 방안 추천
Q. 오히려 6월 물가지표 발표를 계기로 한국 경제가 디플레 국면에 빠질 것인가에 대한 논쟁도 가열되고 있지 않습니까?
-디플레, 성장과 물가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
-물가 변화, ‘cost push’와 ‘demand pull’ 요인
-demand pull, 경기 침체에 따른 총수요 부족
-cost push, 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물가 하락
-4월 이후 생산자와 소비자물가 ‘동반 마이너스’
-올해 성장률과 물가 동반 마이너스, 디플레 전형
-한국 정부, 경기와 무관해 디플레 여전히 부인
Q. 이번 IMF 전망에서는 한국 경제 전망치도 내놨죠. 외국인들이 한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지 않습니까?
-IMF, 매년 10월과 4월에 ‘韓 경제 전망’ 발표
-간기인 매년 1월과 7월에는 발표하지 않아
-이번 전망에서, 이례적으로 韓 경제 전망
-2020년 -1.2%→-2.1%, 2021년 3.4%→3.0%
-외국인과 국제금융 투자자, ‘디플레’ 우려
-현 정부, 디플레 부인 속 플러스 성장률 유지
-갈수록 ‘L자형’이나 ‘나이키 형’ 비관론 많아
Q. 가장 세다는 6.17 대책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또 다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죠?
-현 정부, 출범 후 22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
-부동산 대책 시차 6개월, 여섯 번이 ‘적정’
-‘하루 건너 하루씩 대책 발표했다’는 비판
-22번째 대책, 징벌적 세제 대책으로 일관
-취득세·재산세·양도세 등 모든 세제 동원
-강남 “사지도 살지도 팔지도 말라는 정책”
-22번째 대책, 징벌적 세제 대책으로 일관
-취득세·재산세·양도세 등 모든 세제 동원
-강남 “사지도 살지도 팔지도 말라는 정책”
-조만간 발표될 23번째 대책, 증여세까지 강화
Q. 한편에서는 우리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경과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경기부양효과가 큰 부동산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경우 서로 엇박자가 나는 것이 아닙니까?
-코로나 이후 각국 경기대책, 자산효과 겨냥
-기준금리 제로와 QE 통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집값 상승→자산 증가→소비 증가→경기 회복
-한국,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 가장 커
-그린스펀, 美 집값 하락 따른 자산 효과 ‘0.09’
-韓, 아파트 가격 하락에 따른 자산 효과 ‘0.23’
-韓 경기대책, 우선순위별로 조정해 ‘일관성 유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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