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의 시선이 제주로 모이고 있다. 특히 가족 이용객들의 비중이 높았던 롯데호텔 제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분석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호캉스 트렌드가 본격화된 2016년부터 전체 이용객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해 현재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롯데호텔 제주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 ‘개인의 취향’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한 상기 패키지는 바다 조망의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 1박,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뷔페 2인, 락볼링장 이용권 2매로 구성된다. 특히 락볼링장은 익일 2시까지 이용 가능해 밤늦게까지 여행의 기운을 즐기고 싶은 밀레니얼에게 적격이다.
또한 여름철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빙수도 포함된다. 빙수는 휴화산인 한라산의 모습을 형상화한 백년초 빙수와 장미 모양을 모티브로 한 미니 로망(로즈 망고) 프라페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에 올릴만한)’ 요소도 갖추었다.
연박 시에는 개관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디퓨저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물놀이 필수 아이템 해온 스위밍 쿠션 1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롯데호텔 제주 바로 앞 중문색달해변에서 맞춤형 서핑 강습을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제주X코코넛서프 서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핑 전문업체 코코넛서프와 협업해 매년 국제 서핑 대회가 개최되는 국내 서핑 명소인 중문색달해변에서 전문가의 강습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강습은 프라이빗과 단체로 구분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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