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티머’를 오픈하고 관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메가박스의 신규 콘텐츠 ‘티머(TMIER)’는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TMI(Too Much Information)로 설명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티머가 화자가 되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 콘텐츠다.
티머는 영화를 관람하기 전 지인과 담소를 나누듯 친근한 콘셉트로 기획 되었으며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이야기를 담아내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머 콘텐츠에서는 영화의 시대적인 배경, 캐릭터의 연결성, 감독의 지향점, 시리즈물의 경우 전작에 대한 설명까지 영화의 내용을 메가박스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견해를 수용하고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머 콘텐츠를 공개하고, 관객들이 영화를 예매하기 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티머에서 다룰 첫 영화는 7월 15일 개봉하는 <반도>로, 전작 <부산행>과의 연결성, 캐릭터 묘사, 이야기의 핵심인 좀비에 대한 분석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메가박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향후 다양한 상영작들에 대한 메가박스만의 시각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기대하는 영화를 예매하기 전 설레는 순간 역시 영화 관람의 일부라고 생각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시각을 갖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티머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메가박스 모바일 앱은 단순히 영화를 예매하는 도구가 아닌,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채널로서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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