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에서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2020.06.30)를 장악했다.
지난 14일 타워 레코드는 스트레이 키즈의 베스트 앨범 `SKZ2020`이 2020년 상반기 차트의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 18일 발매한 일본 데뷔 음반 `SKZ2020`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뤄내 남다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지난 6월 3일 발표한 일본 첫 싱글 `TOP -Japanese ver.-`(톱 -일본어 버전-)은 타워 레코드 2020년 상반기 차트 중 `K팝 싱글 톱10` 3위에 랭크됐다.
또 6월 17일 공개한 첫 정규 음반 `GO生 : Stray Kids Vol.1`(고생)은 해당 차트 중 `K팝 수입 앨범 톱10` 10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데뷔부터 여러 차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현지 주요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알렸다.
일본 싱글 1집 `TOP -Japanese ver.-`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06.01 ~ 2020.06.07)와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2020.06.01 ~ 2020.06.07)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6월 15일 자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Billboard JAPAN Top Singles Sales)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일본 타워 레코드에서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 내 3개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6월 17일 정규 1집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새 앨범으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만 7930장을 기록, 그룹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2020년 25주차 가온 앨범 차트(2020.06.14 ~ 2020.06.20) 1위,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2020.06.15~2020.06.21) 2위를 거머쥐었고 6월 24일 타워 레코드의 일간 세일즈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장악해 한국과 일본 쌍끌이 흥행에도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무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라맛 장르 개척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15일에는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에서 방영됐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이 인기리에 종영됐다.
여덟 멤버들은 해당 방송에서 넘치는 끼를 뽐내는 것은 물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폭풍 예능감을 발휘해 꿀재미를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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