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진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오른다.
최예진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40주년 기획특집에 출연해 신곡 ‘사랑에 미치면’ 무대를 선보인다.
신곡 ‘사랑에 미치면’은 세련된 멜로디에 최예진 특유의 발랄함이 가미된 맛깔스러운 트로트곡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3년 1집 ‘Soulbody’를 발표하며 댄수 가수로 가요계 데뷔한 최예진은 예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세미 트로트곡 ‘여우야’를 발표할 당시 ‘트로트계 이효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심을 모았다.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주인공으로 캐스팅 후 ‘굳세어라 금순아’ ‘비내리는 고모령’ 주연으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사랑의 DNA’를 비롯해 ‘아빠의 청춘’을 리메이크 한 ‘엄마의 청춘’, ‘찍고’ 등을 발표해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았다.
최예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축제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열정의 힘을 불어 넣은 ‘전국노래자랑’ 40주년 특집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40주년 기획특집 방송에는 가수 배일호, 김용임, 금잔디, 김나희 등이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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