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작가로 변신한다.
전효성이 17일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한다. 전효성의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수려한 글은 아니지만 전효성만의 문체로 담백하고 진솔하게 그의 생각과 진심을 담은 글이다. 전효성은 책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굳이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한다.
최근 라디오 DJ로 색다른 변신을 한 전효성은 이번 에세이 발간을 위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틈틈이 각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효성은 자신이 진행하는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에세이 출간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온 전효성이 가수, 배우, 라디오 DJ에 이어 작가까지 도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주는 전효성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전효성의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17일 출간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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