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권소이가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권소이는 2017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뮤지컬 ‘빨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으로 ‘차세대 라이징스타’를 예고하며 본격 연예계 활동의 시작을 알린 권소이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 스크린, 브라운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뮤지컬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들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권소이는 창작 뮤지컬 ‘유앤잇’ 여주인공 미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유앤잇’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떠나간 사랑을 인공지능(AI)로 다시 만난다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세상을 떠난 아내 미나를 그리워하는 남편 규진이 인공지능으로 미나를 되살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앤잇’은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21일 개막해 9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관계자는 “뮤지컬로 다져진 연기 내공과 차분하면서도 시원한 마스크로 업계의 반응이 좋다. 현재 드라마, 영화 등의 캐스팅 섭외가 쇄도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정보석, 최지연, 김민경, 설정환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지니먼트 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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