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결혼식을 앞둔 배우 이영아(36)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0일 "결혼식에 대해 양가 부모님과 상의하던 중 이영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면서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올해 초 결혼을 약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연말로 미뤘다.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2003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영아는 SBS TV 드라마 `일지매`,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작은 KBS 2TV 일일극 `끝까지 사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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