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종목은 미국의 원격의료 회사인 텔라닥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격의료 도입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JP모건은 지난주에 텔라닥에 대한 목표주가를 194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오는 7월 29일에 텔라닥이 2분기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인 가운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텔라닥의 주가는 지난주에는 3% 가량 오른 가운데, 오늘장에서도 4.3% 오른 227달러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160%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다음 종목은 주택 개량 및 농축산업 용품 판매업체인 트랙터 서플라이입니다. 코로나19 속에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주택 관련 용품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웰스파고는 최근에 트랙터 서플라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설정했는데요. 웰스파고는 트랙터 서플라이가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 다수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옴니 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판매시점 관리시스템 등의 제휴 투자 확대를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다음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트렉터 서플라이의 주가는 지난주에는 6% 가량 오른 가운데, 오늘장에서도 2.7% 오른 144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50% 넘게 오른 상태입니다.
마지막 종목은 다국적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젠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코젠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설정했습니다. 현재 코젠트 커뮤니케이션이 저평가되어 있고,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로 올해에 더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코젠트 커뮤니케이션의 네트워크 트래픽은 올해 1분기에 NetCentric 트레픽의 성장에 힘입어 상당한 증가를 보였었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코젠트 커뮤니케이션의 주가는 지난주에는 5% 가량 오른 가운데, 오늘장에서도 1.5% 오른 8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25% 넘게 오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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