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지제역 역세권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이후 탄생한 대림건설의 첫 분양이 평택에서 이뤄진다. 21일 대림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85세대 △59㎡B 99세대 △74㎡ 407세대 △84㎡A 206세대 △84㎡B 419세대 등으로 전 세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 지제역세권 프리미엄 입지
e편한세상 지제역은 역세권 도시개발지구(지제역) 중 모산·영신지구에 위치한다. 모산·영신지구는 연면적 약 69만 7,000㎡로 올해 입주 예정만 6,000여 세대에 달한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모산·영신지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평택 고덕신도시와 주요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위치해 각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단지는 SRT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광역교통중심지로 지역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주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BRT도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2021년 완공 예정)도 지제역에 예정돼 있다.
●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직주근접 단지
e편한세상 지제역은 인근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는 규모만 395만㎡에 달하며, 이미 가동 중인 1공장에만 약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가동 중인 1공장에 이어 2공장도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3~4공장도 추가 증설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3만개의 일자리와 15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비전 2030` 실현을 위해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낸드라인 추가 구축까지 약 15조원 규모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면적에 투자비만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며, 총 7,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작년 5월 기공식이 진행됐으며, 2022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 1,516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e편한세상 지제역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대단지로 누릴수 있다. 단지는 총 1,516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4BAY 위주설계로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일부세대의 경우 특화설계를 도입해 별도로 세대 주거 분리가 가능하며, 향후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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