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는 주요 마트 상품을 30분 내에 배송하는 `띵배달`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띵동 앱 내에 마련된 `띵배달: 30분마트`는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 주문 시 식품과 생필품을 30분 내에 고객에게 전한다. 기존 1시간 이내로 받아 보던 `초특가마트`를 개선한 기획 메뉴다.
띵배달 도입을 기념해 띵동은 `마장동 소도둑단`으로 유명한 육그램의 `소도둑불오돌뼈와 불소스`를 온라인 최저가로 내놓는다. 코로나19 비말차단용 `여름 마스크`와 장마철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 못한 고객을 위한 `장마 우산`도 판매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며 “마스크가 훼손됐거나 분실했을 때 신속하게 집 또는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띵동은 각종 가공식품, 유아용품 등 생필품을 저렴하게 낱개로 판매해 배송하는 `띵동X나우픽`과 과일, 채소, 정육, 수산, 건어물 등 각종 신선식품을 마련한 `띵동X신선마트`를 운영 중이다. 대량 매입을 통해 생필품을 저렴하게 확보하고 자체 물류창고 운영으로 비용을 낮췄다.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취급 품목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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