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본사에서 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건설생산성과 디지털화율을 높이고, 공기단축과 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관련 기업과 대학, 협회등 총 156개 기관의 1천76명 연구자가 참여하는 연구사업이다. 예산으로는 정부출연금 1천418억원, 민간부담금 632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5년 8개월간 진행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간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기술을 교류하고 연구 및 제도화 협력에 나선다. 또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해외개발사업 추진과 공동수주 협력 등도 벌인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건설기술의 디지털화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건설분야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참여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