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오만석이 엔앤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엔앤엔웍스 측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배우 오만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1987년 연극 ‘카덴자’로 데뷔 이후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갔으며, 유수의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어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밀양’, ‘여행자’, ‘범죄와의 전쟁’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저스티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베테랑 배우의 독보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치매에 걸려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잊은 남편 상군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눈물을 자아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엔앤엔웍스는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만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엔앤엔웍스에는 배우 심희섭, 전혜진, 김중기, 이휘종, 신지인, 유담희, 김고운, 유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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