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뮤지컬 `광염소나타`로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광염소나타`는 1930년도 김동인의 단편소설 `광염소나타`를 원작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단 한 곡도 써내지 못하고 늘 불안감에 시달리는 작곡가 J가 죽음을 목격한 후 믿을 수 없는 음악을 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심리스릴러 장르의 뮤지컬이다.
후이는 죽음에 다가설수록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비운의 작곡가 J 역을 맡아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갖는다. 후이는 극중 작곡가 배역을 맡은 만큼 뛰어난 보컬과 연기 실력은 물론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한 후이는 `광염소나타`를 통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24일 1차 예매 오픈을 시작으로 8월 15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국내 상연되며, 오는 9월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실시간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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