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오랜 기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신념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훌랄라`가 11년째 월드비전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알려져,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훌랄라의 김병갑 회장은 10년간 월드비전을 통해 매년 고액의 기부금을 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구호단체 NGO인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밥피어스아너 클럽은 월드비전의 창시자인 밥 피어스를 기리는 최고 권위의 클럽이다.
`상생과 글로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 공헌`을 적극 실현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훌랄라는 기업 이념에 맞게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월드비전과 `우물파기 사업`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 동안 매년 1개씩 우물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물파기 사업으로 콩무토시 주민들을 위한 우물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점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훌랄라의 목표와 부합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세계를 향한 훌랄라의 후원사업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아프리카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뜻깊은 후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마다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는 훌랄라는 이외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으며 용인 칼빈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가맹점 자녀에게 매년 장학금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으로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 부부도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지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바, 회사와 운영진 모두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일시적인 마케팅 전략으로서의 사회 공헌 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게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모범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 그리고 본사가 상생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