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올해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붉은대게’ 시리즈가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붉은대게’ 시리즈는 국내산 붉은대게살과 연육,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고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랩케이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여름 한정으로 출시됐다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붉은대게 와퍼를 필두로 붉은대게X, 칠리크랩통새우, 칠리크랩버거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5월 붉은대게 와퍼와 붉은대게X 2종으로 첫 선을 보인 붉은대게 시리즈는 4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하며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서 6월에 추가 출시한 ‘칠리크랩통새우’와 ‘칠리크랩버거’ 역시 이국적인 맛으로 인기를 끌며 통합 누적 판매 수 200만개를 돌파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붉은대게 시리즈는 새우에 한정되어 있던 씨푸드 재료의 범위를 프리미엄 식재료인 붉은대게로 넓혀 기존의 메뉴들과 차별화를 꾀한 메뉴”라며 “칠리크랩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