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아이덴티티 필름을 공개하며, 지루한 일상에 기분 좋은 한방을 날리겠다고 예고했다.
로켓펀치는 27일 오전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BLUE PUNCH` 아이덴티티 필름과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 공개하는 로켓펀치 미니 3집 타이틀곡 `JUICY`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아이덴티티 필름은 흑백 화면으로 시작됐다. 이어 통통 튀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비트와 함께 흑백 화면은 푸른색으로 변했다. 이는 색을 잃어버린 채 널브러져 있는 여름이 서서히 본연의 색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여기에 물결을 떠올리게 하는 푸른 천 위에 개구리, 조개, 반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이덴티티 필름 속 `A pleasant blow to a boring routine!` `We`re Rocket Punch!`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루한 일상에 강력한 한방을 날릴 로켓펀치의 상큼한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함께 공개된 단체 이미지에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푸른 배경에 다양한 블루 계열의 의상들을 착장한 로켓펀치 멤버들의 모습이 보인다. 물오른 비주얼과 멤버들의 밝은 미소가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BLUE PUNCH`는 데뷔 미니앨범 `PINK PUNCH`, 두 번째 미니앨범 `RED PUNCH`를 이어 세 번째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로켓펀치는 `BLUE PUNCH`를 통해 무더운 여름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로켓펀치는 데뷔일을 의미하는 오후 8시 7분에 커밍업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오는 28일부터는 콘셉트 필름과 이미지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컴백 관련 티저 콘텐츠들을 쉴 틈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로켓펀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원한 여름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로켓펀치는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미니 3집 `BLUE PUNCH`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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