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솔로곡을 깜짝 오픈했다.
25일 DAY6 공식 SNS 채널에 Young K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솔로곡 `Text Me Now`(텍스트 미 나우) 영상을 게재했다.
Young K는 "예전에 작업했던 곡들을 하나씩 들려드릴 예정이다. 마스터링을 거친 정식 음원이 아닌, 보다 러프한 데모 버전을 공개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다"라며 `Text Me Now`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곡은 그의 바람대로 신선한 느낌은 물론 Young K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 위트 넘치는 가사까지 어우러져 반복 재생을 부르고 있다.
"눈 뜨자마자 첫 번째로 할 일은 문자 확인" "혹시나 네가 새벽에 한 통이라도 남겼을까"라는 도입부부터 달콤한 분위기를 풍겨,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짝사랑하는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는 마음을 "저기 ㅋ 몇 개라도 좋으니까 보내 줘 아무거나 Now"라고 표현하는 등 남다른 작사 센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노래를 무료로 공개하게 됐다. 현재 외부 뮤지션들과 다수의 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의 재능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DAY6의 대표곡을 작사한 Young K는 일찍부터 대중들에게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조차 특별하게 표현해내는 그의 감성 덕분에 가요계 동료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 14일 정규 1집 `‘24’ PART 1`(`24` 파트 1)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은 Young K와 수록곡 `Don`t know`(돈 노)를 작업하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0일 발표 예정인 에릭남의 신보 `The Other Side`(디 아더 사이드)에서 타이틀곡 `Paradise`(파라다이스)를 비롯해 `Trouble With You`(트러블 위드 유), `잘 지내지(How You Been)`, `Love Die Young`(러브 다이 영) 한국어 버전까지 전곡 5곡 중 4곡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작사가로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DAY6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콘텐츠 `YOUNG ONE`(영원)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까지 뽐내고 있다.
Young K는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명곡을 커버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보컬로서의 역량을 맘껏 과시 중이다.
또 GOT7(갓세븐) 영재와 함께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DJ로 발탁돼 안정적인 진행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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