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창업매장 37개소의 운영자를 다음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창업매장 26개소와 나이트카페 9개소, 졸음쉼터 푸드트럭 2개소 등이다.
창업매장은 휴게소 매장이나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에서 08시부터 20시까지 간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며, Night cafe는 2019년 정부의 규제특례를 받은 공유주방으로 휴게소 일반매장이 문을 닫는 20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매장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20~39세의 청년층이다. 나이트카페는 청년층과 만 50~65세인 시니어층(‘55~’70년생), 푸드트럭은 청년층과 만 40~49세(‘71~’80년생)도 지원 가능하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청년창업매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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