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주가 웹드라마 `마침내 물들다`에 출연, 웹소설 작가로 변신한다.
29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현주가 신작 웹드라마 `마침내 물들다`에 여주인공 유라 역으로 출연한다.
유라는 고등학교 때부터 추리소설 작가로 활동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맨스 소설을 집필하게 되는 인물이다. 극중 이현주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인공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현주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평소에 책을 읽고 쓰는 걸 좋아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소설 작가를 연기하게 돼 기분이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냥 지나치고 가던 사소한 것들에도 어떤 느낌이 있고 감정이 있는지 하나하나 생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면서 "제 자신에게도 좋은 기회였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통영트리엔날레 홍보를 위해, 통영시가 제작 지원한 `마침내 물들다`는 사진작가 정우(문상민 분)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유라의 로맨스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유튜브와 네이버TV 바닐라씨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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