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11시부터 YG셀렉트를 비롯한 주요 판매 채널을 통해 트레저의 첫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예약판매를 시작해 13일 정식 발매한다. 오랫동안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첫 걸음인만큼, 트레저 12명 멤버들의 수많은 `처음`들이 담긴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구성품 이미지가 다른 WHITE 버전과 BLACK 버전 총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CD와 더불어 150페이지에 달하는 하드커버 포토북, 랜덤 포토카드, 랜덤 셀피 포토카드, 랜덤 홀로그램 엽서, 셀로판 북마크, 앰블럼 스티커 등이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 FIND TREASURE 스크래치 카드, 랜덤 포토카드, 단면 접지포스터, 양면 포스터도 준비됐다. 특히 FIND TREASURE 스크래치 카드는 초도 제작 앨범에만 삽입되는 카드로, 해당 카드를 긁어서 12개의 보석이 나온 구매자에 한해 특별한 혜택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데뷔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는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앞으로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앞서 트레저의 세계관을 담은 콘셉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There are discoveries to be made in everyday life(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발견되는 어떤 새로움이 있어)" "This one step will change everything(이 첫걸음은 모든 것을 뒤흔들게 될 거야)"라는 내레이션으로 강한 의지와 메시지를 전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 공개 직후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웨이보 핫 트렌딩에 트레저의 이름을 올렸다. 트레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미 131만명을 돌파했고, 총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이미 넘겼다. 또한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 19위로 진입했다.
트레저의 데뷔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음원은 오는 8월 7일, 오프라인 앨범은 8월 13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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