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선재(snza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5월 발매한 새 싱글 ‘틈(feat.다이나믹 듀오 개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보이며 호평을 받은 선재는 이번 앨범에서도 완성도 높은 신보를 예고했다.
아메바컬쳐 합류 후 두드러진 음악적 포텐셜을 보여준 선재는, 이번 새 싱글 앨범 ‘월플라워(wallflower)’를 통해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신보의 주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김선재→선재, 네이밍 바꾸고 새 출발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선재는 출중한 랩 실력으로 방송 당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젠 고등학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성인으로 성장한 만큼 음악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일궜다. 특히 아메바컬쳐 합류 후 그가 발매한 앨범들은 다채로운 변화를 보인다. 특히 이번에 이름을 선재(snzae)로 바꾸며 아티스트로써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월플라워’는 선재의 새로운 출사표가 될 앨범이다.
#랩→싱잉,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입증할 무한 가능성
이번 ‘월플라워’에는 선재의 랩이 아닌 싱잉만이 담겼다. 선재의 가장 큰 변화이자 관전할 만한 포인트다. 래퍼로 이름을 알린 그는 보컬리스트 영역까지 확장하며 확 달라진 변화를 보여준다. 작사, 작곡은 물론 랩부터 노래까지 그야말로 ‘올라운더’임을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앨범 아트워크를 직접 디자인하거나 티저 이미지를 작업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갖춘 아티스트로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홈 댄스’ M/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볼거리 ↑’
타이틀곡 ‘홈 댄스(home dance)’의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감각적 노래에 맞춰 잔잔하게 연출된 뮤직비디오는 아트적 요소로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영상과 가사가 결합되어 곳곳의 오브제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선재의 새 싱글 앨범 `월플라워`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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