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안전·직무교육 등 협력사 무상지원
불공정거래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의 활동영역(Business, Society, People With POSCO)별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Business With POSCO’ 실천을 위해 19.8월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 1기을 출범하고 올해는 혁신성장지원단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장지원단은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협력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 등의 분야에서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분야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19년에는 16개 지원단을 운영하여 320개 협력사를 지원하였으며, ‘20년에는 20개 지원단으로 확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협력사 권익보호 및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자체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20.6월 AI기술을 활용하여 공사, 설비, 자재, 용역의 표준구입사양서 內 부당특약을 검출하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협력사가 매월 기성청구 시, 추가공사에 대한 작업지시서 발급 및 추가공사비 반영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추가공사 작업지시서 발급 확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Society With POSCO’ 실천을 위해서는 ‘우수협력사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구매부서 직원이 우수협력사를 직접 방문하여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협력사 주변지역 內 공원, 하천, 골목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전개하여 모범적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공감하고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였다.
해당기금은 농협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을 구입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지급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People With POSCO’ 실천을 위해서 포스코건설 경영층이 현장을 방문하여 협력사 현장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협력사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9년에는 총 21개현장 255명의 현장소장과 회사의 ‘안전 최우선’ 정책을 공유하고, 132건의 VOC를 청취하여 개선하였으며, ‘20년에는 45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Risk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임금직불시스템(노무비닷컴)을 기존 공사분야에서 설비분야까지 확대하여 전 사업장에 적용하였으며, 협력사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의 구매가 가능한 ‘포스코그룹사 임직원 복지몰’을 희망 협력사에게 개방하여 99개사 1,7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이용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 현장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우대정책 시행 및 개선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선진화된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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