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M&A(기업인수합병) 시장 급성장과 섀도우보팅 폐지로 최근 국내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 결의에 어려움이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주총회 지원 솔루션 사업에 본격 나섰다.
한국경제TV 자회사 ㈜와우에스앤에프는 지난 6월 기업들의 주주총회 성립을 위한 주총지원사업단을 출범하고 주총 부결 방지, 위임장확보를 통한 의결권대행, 고객사 소액주주 성향 분석 등 주총 사전 업무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국내 상장·비상장기업의 주총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총지원사업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권사 출신 전문인력이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의결권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의 주주총회 주요 안건가운데 일정의 정족수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감사선임, 정관변경 등의 성립 지원에 적극 나선다.
특히 첨예한 M&A(기업인수합병) 발생시 경영권방어는 물론 경영권 인수에 관련된 경쟁적인 우호지분 확보 등 분야에서 고도화된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주총지원사업단은 아직 본격 홍보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상장기업으로부터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총회 관련 M&A 이슈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내부적으로 전문성 강화 및 대외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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