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었던 월드전람의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된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파격적인 창업 혜택 등을 내세우는 브랜드들이 많아 3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때문에 예정되어 있던 창업박람회가 줄줄이 열리지 않으며 창업 정보를 얻기 어렵던 예비 창업자들에겐 간만의 희소식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배달 서비스 관련 업종의 약진이 기대된다. 꾸준한 배달 산업 성장세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나들이 문화 축소가 배달 서비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배달 매장의 경우 매장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의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불경기 창업 아이템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렇다면 배달 창업을 할 때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2014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7년째 파스타 배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파스토보이 관계자는 배달 창업은 일반 외식업 창업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우선 배달 음식은 조리 직후 고객이 취식할 수 있는 일반 매장과는 다르게 일정 시간이 흐른 후 고객에게 음식이 전달된다. 게다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 응대나 광고 방식도 기존과는 차이가 크다.
때문에 오랫동안 음식점을 운영했던 사람들도 배달 시장 진입을 위해 배달 노하우가 탄탄한 프랜차이즈를 찾는 경우가 많다.
파스토보이는 간편 조리 시스템과 이탈리안 푸드 배달, 맞춤형 창업 등을 통해 배달에 익숙지 않은 예비창업자에게도 창업이 어렵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나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부스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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