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가 SBS funE ‘왈가닥 뷰티’의 막을 내리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왈가닥 뷰티’는 현실의 뷰티 꿀팁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효는 홍진영과 함께 MC를 맡아 김민경, 정혁, 매튜 노비츠 등의 패널과 함께 출연해 웃음과 정보를 전했다.
특히 방송 전부터 ‘뷰알못(뷰티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그가 과연 ‘뷰잘알(뷰티를 잘 아는 사람)’로 거듭날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던 가운데, 재효는 각종 예능을 통해 쌓아온 경험으로 뷰티 프로그램 진행까지 매끄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블락비의 또 다른 멤버 피오의 깜짝 방문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재효 형 파이팅 해주러 왔다”며 매력적인 웃음을 드러낸 피오는 열일하는 재효를 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짓기도 해 짧은 출연이었지만 긴 훈훈함을 남기고 떠났다.
이어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으며 재효는 “(패널) 원장님들 덕분에 우리나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졌다. 프로그램 하면서 뷰티도 많이 알게 되고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일한다기보다 가족들끼리 놀러 오는 기분이었다”며 진행자다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락비 재효가 진행을 맡았던 SBS funE ‘왈가닥 뷰티’는 지난 3일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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