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 반주 일부가 공개된데 이어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도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들어와(COME TO ME)`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담겼다. 약 23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들어와(COME TO ME)`의 청량한 신스사운드 멜로디와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가 음악 팬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시원한 블루빛 물결을 배경으로 시작해 장난기 가득한 낙서와 귀여운 풍선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BOY`가 에너제틱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예고했다면,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는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들어와(COME TO ME)`는 YG의 실력파 프로듀서 ROVIN이 전반적인 작업을 맡았고, Kim Kyung과 BIGTONE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트레저 멤버 최현석·요시·하루토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한편 YG는 이날 지훈·하루토·박정우를 내세운 트레저 D-3 카운트다운 포스터도 공개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들의 데뷔를 알렸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보이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지난 29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5일 만에 선주문 17만장을 넘어서며 YG 역대 신인 최대 초동 기록에 청신호를 켰다.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음원에 이어 8월 13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지컬 음반에는 타이틀곡 `BOY` 인스트루멘탈 버전과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모두 포함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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