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에서 연재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에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캐스팅됐다고 5일 밝혔다.
`유쾌한 왕따`는 학교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극한 상황에서 그 안에 갇힌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인 불안과 공포를 그린 이야기로 제공·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맡는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가폰은 `가려진 시간`, `잉투기`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잡을 예정"이라며 "2021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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