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찢었다.
백지영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소찬휘의 ‘Tears’로 2차전 대결을 펼쳤다.
신청곡 대결 중 울산으로 전화 연결을 했고, 임영웅의 ‘바램’을 컬러링으로 한 다둥이 엄마와 전화가 연결됐다. 다둥이 엄마는 반전으로 임영웅이 아닌 백지영에게 소찬휘의 ‘Tears’를 신청했다.
백지영은 ‘Tears’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더위를 날리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TOP6와 여신6는 대결을 잊고 무대로 나와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백지영은 이 무대로 100점을 받아 레전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 이날 백지영과 영탁은 특급 듀엣 ‘백탁’을 결성해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를 선보였다. 백지영과 영탁은 기대 이상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영탁은 무대 후 “꿈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여름 특집은 여신6가 총 689점을 획득해 최종 승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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