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한다. 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등 광역시에서도 적용된다.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 수요층의 유입이 두드러져 시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또한 타 지역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격상승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부산, 대구 등 광역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입지에 대한 희소성은 수도권보다 더욱 높은 편이다. 이에 광역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 동대구역세권이다. 실제 이곳에서 분양되는 신규단지들은 분양할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동대구 역세권 주변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신천센트럴자이`가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연제구에 시청역 초역세권 단지인 `연제 SK VIEW Central`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25-4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34층 아파트 405가구(전용 52~78㎡), 오피스텔 48실(전용 72~73㎡) 규모로 건립되는 `연제 SK VIEW 센트럴(Central)`은 실속 있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100% 구성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도보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단지가 역 근처인 데다 상업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만큼 대형마트를 비롯해 재래시장, 병원, 금융기관, 공공행정기관 등 각종 생활편의 및 지원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연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광역시청, 연제구청 등 정부?지방 행정기관 및 일반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실거주와 임대수요 2가지를 모두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연제 SK VIEW 센트럴(Central)이 속한 부산 연제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8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길어짐에 따라 규제 적용 전 막차 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를 분양 받으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이전 등기 때가 아닌 기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적용 받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산시 연제구를 포함한 부산 분양시장이 호황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에서 분양한 15개 단지 중 9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연제구에서는 평균 230.7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도 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제 SK VIEW Central은 1호선 지하철 시청역 초역세권인데다 연제구 내에서도 좋은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라며 "최근 부산 연제구를 비롯한 부산 분양시장이 호황인 데다 전매제한 6개월 막차 단지로 알려지면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개관하는 연제 SK VIEW 센트럴(Central) 홍보관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702-10 진도빌딩 2~3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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