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연일 한반도에서 위세를 떨치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영유아 토탈 브랜드 베베숲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물티슈 5천팩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베베숲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모토로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1월 `SAFE-B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베베숲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인연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피해민들과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방역요원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2,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또한 지난해 4월에도 강원도 일대를 덮쳐 큰 피해를 냈던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아기물티슈 5천4백팩을 기부한 바 있다.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가 연일 이어지며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베베숲의 기부 활동에 소비자들은 `이런 기업은 칭찬받아 마땅해요`, `착한기업 베베숲, 괜히 1등이 아니네요`,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베베숲`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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