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6명 중 3명 우선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수석비서관 교체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비서관들은 8월 1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수석비서관 5명(정무, 민정, 인사, 국민소통, 시민사회)은 "최근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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