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예능 새싹`으로 거듭났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 제주도 특집에 게스트로 함께 했다.
크러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마늘 농가와 농민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감성 가득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크러쉬는 백지영과 함께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 듀엣 무대로 달콤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예능 새싹 크러쉬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양세형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PPL 미션을 보자마자 "쉽지 않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크러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PPL 미션 성공하기에 전력을 쏟았다. 양세형과 짜고 김동현 팀의 신발을 빼돌리는 등 승부욕을 불태웠다. 반면 가장 먼저 김동현 팀의 PPL 미션에 당하는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상대 팀을 웃기기 위해 코에 파를 꽂는 `파러쉬`에 이어 이로 무를 가는 모습으로 `갈러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크러쉬는 최근 종영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감성적인 버스킹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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