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켓걸스 출신 모델 봄수연이 때 아닌 스폰서 논란에 휘말렸다.
봄수연 측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을 통해 "해당 SNS는 사칭 계정"이라며 "스폰서와 임신 고백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법적 대응은 봄수연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봄수연의 SNS 계정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속 봄수연은 "술 좀 마셨다. 저는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고 야한 일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모델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돈의 유혹에 넘어간 적도 많았다. 스폰/조건을 했고, 걸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더 많은 금액의 조건들이 많이 들어왔고,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국에 와서 스폰을 했고 그 남자 아이를 임신했다. 그 남자가 저를 책임지지 않는 걸 저도 이해한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 봄수연은 지난 2015년 걸그룹 포켓걸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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