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는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적 바이오기업들과 접촉해 왔으며, 최근 미국의 A사와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유테크는 바이오사업 진출과 관련해 이 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치료후보물질은 이미 복수의 미국 현지 연구기관 테스트 결과 효능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유테크는 올 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직전 마스크 제조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마스크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려 국내는 물론 중국 알리바바그룹에 마스크 및 구호물품을 납품하는 등 마스크 사업분야가 2분기 매출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유테크는 이정태 대표가 합류한 후 마스크 등 신규사업분야를 본인이 직접 진두 지휘해 왔다.
이정태 대표는 "관리종목 탈피를 위해 바이오사업 진출을 계획해 왔으며 올 해 내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지 계약당사자와 협의 후 공시 등을 통해 향후 진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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