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5급 종합직원을 전년 규모보다 20% 늘어난 90명 규모로 채용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감독과 검사 업무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1차 필기전형(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총 3개 영역에서 출제(객관식)될 예정이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충분한 응시 기회 부여 등을 고려해 합격배수를 15배수로 확대한다.
2차 필기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공지식(주관식) 및 논술 시험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9일(수)부터 28일(금)이며 9월 12일 1차 필기시험, 10월 17일 2차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말~내년 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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