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침체된 외식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말 외식업종 5회 이용 시 6회차에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외식소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측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NH농협카드는 국가 경기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카드 개인회원(채움/BC)이 금요일 저녁(16시 이후),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식업종 대상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5회 이용하면 그 다음번 6회차 이용건에 대해 1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대상가맹점은 전 외식업종으로 유흥업소와 구내식당, 역사·할인매장·백화점·쇼핑몰 입점업체, 배달앱을 이용한 온라인결제는 제외되며, 배달앱의 경우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 시만 인정된다.
여기에, 이용 실적은 1일 2회(동일 업장은 1일 1회)로 제한된다.
행사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정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캐시백 지급은 실적을 충족한 달의 다음달 16일에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에 등재된 이벤트에 응모한 이후 대상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외식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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